글로벌 스마트폰 보급률이 처음으로 퍼스널 컴퓨터(PC)를 추월했다. PC 시대가 가고 스마트폰 시대가 도래했음이 확인됐다.

20일 KT경제경영연구소가 내놓은 '2015년 모바일 트렌드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전 세계 인구당 스마트폰 보급률은 24.5%로 PC(20.0%)를 앞질렀다. 시장에 첫 선을 보인 뒤 4년 만에 40년 역사를 지닌 PC의 아성을 무너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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