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에서 윤도현은 김제동을 위해 만든 ‘김제동송’이 있따며 노래 불렀고, 이승엽, 윤도현, 김제동이 서로를 안으며 우정을 나눴다.
이경규는 자신의 힐링이 강아지들이라면서 ‘남자의 자격’에서 입양했던 유기견 ‘남순이’를 비롯한 세 마리의 강아지를 소개했다.
모두들 이경규의 다정한 모습에 의외라는 듯 말했고, 이경규는 연신 강아지들과 뽀뽀를 하면서 애정을 표현했다.
이어 초대된 게스트들의 장기자랑이 시작됐고, 김인권은 도올 선생의 성대모사를 하면서 이경규와 방송을 하는 게 힘들다 하소연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모두들 핑클의 무대를 보고 싶어했고, 성유리는 직접 나서서 노래를 부르자 했다. 옥주현은 성유리가 ‘힐링캠프’의 안방마님이 맞는 것 같다며 평소 핑클 노래를 부탁할 때는 부르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들은 핑클의 ‘영원한 사랑’을 부르려 했고, 성유리는 노래 시작 전 한키를 낮춰 달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유리와 옥주현은 16년 만에 하려니 민망한 듯 쭈뼛쭈뼛하면서도 그때 당시를 재현해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특히 김제동은 성유리가 노래를 부르니 그때 모습 같았다며 감탄했고, 지금까지 성유리가 ‘한키 낮춰주세요’ 라고 했던 말이 가장 재밌었다며 웃었다.
옥주현은 핑클의 노래가 옥타브가 너무 높다며 현재 따라하기에는 힘들다 말했고, 백종원은 장기자랑 1위로 성유리와 옥주현을 뽑아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승엽이 일본에서 통역을 거치면서 한국말로는 은근슬쩍 반말(?)로 인터뷰했던 것을 재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윤도현은 김제동을 위해 만든 ‘김제동송’이란 곡이 있다며 불러주려 했다. 그러나 내용은 ‘못생긴 얼굴’ ‘불쌍해’ 등의 가사가 담겨 있어 과연 김제동을 위한 노래인지 의문을 갖게 했다.
어쨌든 노래가 끝나고 김제동은 윤도현에게 고마워했고, 이승엽과 윤도현, 김제동은 함께 서로를 끌어안고 우정을 나눠 훈훈함을 자아냈다.
리뷰스타 장민경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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