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행오버/ 사진= 행오버 뮤직비디오 캡쳐
싸이 행오버/ 사진= 행오버 뮤직비디오 캡쳐
싸이 행오버

가수 싸이의 '행오버(hangover)' 뮤직비디오가 2014년 미국서 가장 많이 본 K팝 뮤직비디오 1위로 선정됐다.

14일 빌보드닷컴은 유튜브 조회수를 기초로 '2014년 미국에서 가장 많이 본 K팝 뮤직비디오' 순위를 공개했다.

이 결과에 따르면 가수 싸이의'행오버'가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엑소K의 '중독'이 2위를, GDX태양의 '굿보이(Good boy)'가 3위를 차지했다.

싸이 '행오버'는 미국 서부 힙합 전설 스눕독이 피처링을 맡아 화제를 모았으며 뮤직비디오는 한국 음주 문화를 코믹하게 담아냈다는 평가다.

또 빅뱅 지드래곤(권지용)과 투애니원 씨엘(이채린), 모델 정하은, 황현주 등이 싸이 행오버 뮤직비디오에 특별 출연했다.

한편 싸이의 '행오버'는 스눕독과 함께 호흡을 맞춘 곡으로 지난해 6월 9일 발매됐으며, 반년만에 유튜부 조회수1억6천400만건을 돌파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