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유머] 분주한 하느님 - Busy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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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학교 구내식당에서 아이들이 점심식사를 하려고 줄을 섰다. 가득 쌓여 있는 사과 더미 앞에 수녀가 유의사항을 써 붙였다. “하나씩만 가지고 가요. 하느님께서 지켜보고 계십니다.” 줄 서서 앞으로 나가보니 초코 쿠키가 잔뜩 쌓여 있었다. 그런데 한 사내 아이가 제멋대로 글을 써서 그 쿠키 앞에 내놓은 것이 아닌가. “원하는 만큼 가지고 가요. 하느님께서는 지금 사과를 지키고 계시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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