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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투협회장 선거 최종후보 확정…김기범·최방길·황영기 '3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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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김기범 전 KDB대우증권 사장, 최방길 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 황영기 전 KB금융지주 회장
    (왼쪽부터) 김기범 전 KDB대우증권 사장, 최방길 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 황영기 전 KB금융지주 회장
    차기 금융투자협회 회장 선거에 나설 최종 후보군이 14일 확정됐다.

    금투협 후보추천위원회는 이날 차기 협회장 선거전 최종 후보로 김기범 전(前) KDB대우증권 사장, 최방길 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 황영기 전 KB금융지주 회장 등 3명을 확정해 발표했다.

    유력 후보로 꼽혔던 황성호 전 우리투자증권 사장과 유정준 전 한양증권 사장 등 2명은 최종 후보에 오르지 못했다.

    금투협은 박종수 회장의 임기가 다음달 3일자로 만료될 예정임에 따라 후임 선임을 위해 지난달 이사회에서 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 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해 말부터 2주간 후보자 공모와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를 거쳐 이날 최종 후보자를 확정했다.

    금투협은 오는 20일 임시총회를 열어 차기 회장을 선임한다. 금투협 회장 선거 투표권의 경우 60%는 회원사들이 동등하게 1사1표를 행사하고, 나머지 40%는 협회비 분담률에 따라 가중치를 둔다. 금투협 회원사는 증권사 61개, 자산운용사 86개, 신탁사 11개, 선물사 7개 등 총 165개사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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