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주식시장에서 고가주가 저가주에 비해 약진을 보였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2013년 말부터 올해 1월 8일까지 주가 등락과 가격대별 분포를 분석한 결과,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고가주 비중이 늘어나고 평균 주가 상승률도 저가주에 비해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10만원 이상 종목이 62개에서 76종목(22.58%)으로 늘었고, 코스닥시장에서는 3만원 이상 고가 종목이 39개에서 62개로 약 59% 증가했습니다.



평균 주가상승률의 경우 중고가주 종목들의 상승률이 저가주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가증권에서 지난해 주가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가격대는 5만원 이상 10만원 미만 종목들로 25.19%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반면, 5천원 미만 종목은 7.81% 상승하는 데 그쳤습니다.



코스닥 시장의 경우 3만원 이상 고가 종목 주가가 84.37% 상승률을 기록하며, 가격대가 높을수록 주가상승률도 높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정미형기자 mhch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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