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대한민국 조영철 선수가 골을 기록했다.



조영철은 10일 오후 2시 호주 캔버라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2015 `호주 아시안컵`에서 오만을 상대로 전반 막바지에 첫 골을 기록했다. A매치 12경기 만에 터진 데뷔골이자 전반 내내 답답했던 분위기를 전환해 후반전에서 사기를 증진시킬 수 있는 골이었다.



조영철은 이날 구자철의 강력한 슈팅이 오만 골키퍼 알 합시의 몸에 가로막히자 몸을 맞고 나온 공을 그대로 밀어넣었다. 조영철의 골에 힘입어 한국은 전반을 1-0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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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스타 이슬기기자 wowstar@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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