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ELS(주가연계증권, 파생결합사채 ELB 포함) 발행 규모가 역대 최대인 71조8,00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초저금리시대 예·적금 수요가 ELS 등의 파생결합증권 시장으로 대거 이동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8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ELS 발행금액은 71조7,967억원으로 전년대비 57.1% 급증했습니다. 지난 2003년 국내 ELS 시장 개설 이후 최대금액입니다.



발행형태별로는 공모발행이 40조8,307억원으로 전체 발행금액의 56.9%를, 사모발행은 30조9,660억원으로 43.1% 보였습니다.



원금보전형태별로는 원금비보전형이 50조6,221억원으로 전체 발행금액의 70.5%를 차지했습니다.



기초자산별로는 코스피200, S&P500 등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가 전체 발행 금액의 96.3%를, 개별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가 2.4%로 나타났습니다.



예탁원은 "현대차와 조선·정유주 등 개별종목을 기초자산으로 발행된 종목형 ELS의 녹인(원금손실구간) 이슈 발생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률을 제공하는 지수형 ELS로의 쏠림현상이 심화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정경준기자 jk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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