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대명이 성대리 태인호가 운영하는 커피숍을 언급해 화제다.



7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tvN 드라마 `미생`에서 `김동식 대리`로 열연했던 배우 김대명이 함께했다.



이날 김대명은 "성대리 태인호 님이 커피숍을 한다"며 "합정에서 하는데, 커피숍 이름을 얘기해도 되나?"라고 언급했다.



이어 "무슨 어쩌고 커피인데, 여러분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면 될 거다"라며 "커피가 굉장히 맛있다. 원래도 유명했다"고 말해 듣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러자 최화정은 "거기 대박 나겠다"며 "성대리님이 굉장히 좋다"고 말했고, 김대명은 "태인호 씨는 상체부터 연기했다. 실제로 정말 착하다. 악한 모습도 있겠지만, 좋은 얘기만 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앞서 김대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부커피 사장님 한국사람 같네요"라는 글과 함께 `미생` 포상 휴가인 세부 여행 중 태인호가 커피를 만들고 있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태인호는 합정역 3번 출구에 위치한 `드니로(DENIRO)`를 운영한다. 태인호의 `미생` 출연 후 직접 서빙도 하는 등 목격담이 끊이질 않고 있다.



한편, 배우 태인호가 겉과 속이 다른 변요한과의 친분을 언급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7일 tvN에서 방송된 `택시`에는 미생 대리 3인방 `성 대리` 태인호, `하 대리` 전석호, `강 대리` 오민석이 출연해 그동안 숨겨왔던 매력을 발산했다.



이날 방송에서 태인호는 "변요한과 친한가?"라는 질문을 받고 "내가 변요한과 친한가 생각을 한 적이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태인호는 "나와 변요한은 성격이 비슷하다. 부끄러움이 많다. 서로 말은 못하고 문자로 안부를 묻는 정도다"라며 "겉으론 안 친한데 속으론 친하다"라고 말해 듣는 이들을 의아하게 만들었다.



이를 듣고 있던 전석호는 "겉으로 보기엔 진짜 안 친한 거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태인호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금토드라마 `미생`에서 섬유1팀의 대리 성준식 역을, 한석율(변요한 분)과 사사건건 부딪히며 괴롭히는 밉상 상사로 등장해 많은 사람들로부터 인기와 지지를 받았다.



태인호 성대리 카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태인호 성대리 카페, 헐 빨리 가봐야지" "태인호 성대리 카페, 맛있나" "태인호 성대리 카페, 안친한듯 친한 변요한 가봤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우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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