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이버결제는 지난해 12월 31일 듀오메티스와 중소기업을 위한 모바일세일즈 플랫폼서비스인 '비즈스마트'를 공동 보급하기로 합의하고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비즈스마트는 듀오메티스에서 개발한 중소상공인 및 유통기업을 위한 모바일 세일즈플랫폼으로 별도의 구축비용 없이 서비스사용료만으로 합리적인 비용으로 이용을 할 수 있다.

특히 유통매장에서 필요한 판매시점 정보관리 시스템(POS)기능을 별도의 기기 없이도 태블릿, 스마트폰, PC등을 이용하여 손쉽게 활용할 수 있으며 업종별로 필요한 기능이 맞춤으로 제공된다.

또한 비즈스마트의 하나의 계정으로 여러 개의 기기에서 동시에 고객관리, 매출관리를 클라우딩 기반으로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의 기기형 POS보다 활용도가 높다.

한국사이버결제와 듀오메티스는 비즈스마트의 보급과 전자결제서비스의 보급을 상호간 지원하며, 오프라인의 이미용샵과 중소형 유통업체를대상으로 1차 공동사업 제휴를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프랜차이즈형 업무관리(매출관리, 수ㆍ발주관리, 재고관리, 쇼핑몰구축)를 통합 제공하는 모델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