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맥스가 올해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늘어날 것이란 전망에 신고가를 경신했다.

7일 오전 9시16분 현재 휴맥스는 전날보다 400원(2.76%) 오른 1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만5200원까지 뛰어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김운호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휴맥스의 올해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73.7% 증가한 631억원에 이를 것”이라며 “셋톱박스(STB) 부문의 영업이익률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매출액의 경우 작년보다 9.2% 늘어난 1조597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미주 지역을 중심으로 STB 매출이 대폭 증가할것”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