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가지 탄생석



"탄생석을 몸에 지니고 있으면 행운이 온다?" "1월의 탄생석은 뭘까?"



새해가 시작되면서 탄생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탄생석의 유래는 폴란드와 중부 유럽에 이주해온 유대인들에 의해 시작됐으며 12가지 보석을 1년의 열두달과 견주어 자신이 태어난 달에 해당하는 보석으로 장식용품을 만든 것에서 유래된 것으로 전해진다. 이러한 12개의 보석을 탄생석이라 하며, 이 보석을 지니고 있으면 행운과 장수, 명예를 얻는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시대와 민족에 따라 그 달의 보석을 선택하는 방법이 달라 미국에서는 1912년에, 영국에서는 1937년에 귀금속 취급상들이 각각 새로운 탄생석을 선정해 미국과 영국에서 현재의 탄생석의 기준이 되었다.



새해 첫 달인 1월의 탄생석인 가넷은 라틴어 그라나터스(Granatus)에서 유래된 말로 ‘씨 많은 석류’를 의미한다. 실제로 가넷의 모습을 보면 잘 익은 석류가 연상된다.



1월의 탄생석인 가넷은 진실과 우정을 상징하며 보석의 대표로 불릴 만큼 전세계에 걸쳐 가장 대중적인 보석으로 꼽힌다. 원산지로는 스리랑카와 브라질, 미국, 남아프리카 등이며 이것을 가지고 있으면 친한 친구가 생기고 권좌에 오를 수 있다고 믿었다.



1월의 탄생석 가넷은 성경에 ‘아론(Aaron)의 갑옷 흉패에 쓰인 열두 보석 중 하나로 첫 번째 줄에 장식됐다’라고 기록돼 있을 만큼 오래전부터 알려져왔으며 핏빛을 띠는 붉은색 1월의 탄생석 가넷은 기독교에서는 예수의 희생을 상징하고, 이슬람 문화에서는 4번째 천국을 비추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가넷은 일반적으로 투명한 빨간 보석으로 알려져 있으나 노랑, 주황, 초록, 자주, 무색, 검은색 등 파란색을 제외한 다양한 색을 지닌 것도 있다.



1월의 탄생석 1월의 탄생석 1월의 탄생석 1월의 탄생석 1월의 탄생석 1월의 탄생석




김미영기자 wowsports02@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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