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희 김재중이 서로 안고 있는 사진이 공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고성희와 김재중은 6일 오후 2시 강남구 역삼동 호텔 리츠칼튼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KBS 2TV 새 금요 미니시리즈 ‘스파이’ 제작발표회에서 자신이 맡은 역할에 대해 소개하면서 ‘스파이’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고성희는 `스파이`에서 비밀을 간직한 회사원 윤진 역을 맡아 선우 역 김재중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윤진은 선우의 여자 친구로 겉으로 보기에 차분하고 청순하지만 누구에게도 말 못 할 비밀을 갖고 있는 인물로 스파이인 여자친구와 남자친구와의 관계를 그리고 있다.



고성희는 윤진으로 변신하기 위해 작품에 임하기 전부터 철저히 준비를 해왔다고 전했다. 고성희는 "윤진이라는 인물 자체가 가져야 되는 딜레마에 대해 많이 고민을 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선우(김재중)에게 굉장히 사랑을 받는 인물이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이 인물이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여자가 될 수 있을까 고민을 하고 있는 것 같다"며 "그래서 예뻐지고 있지 않나 싶다"고 전했다.



또 고성희는 자신의 캐릭터와 관련, "북쪽과 남쪽 중 어느 쪽 사람이라곤 아직 대답을 못 드릴 것 같다. 굉장히 많은 딜레마를 갖고 있는 인물이다“고 밝혔다.



특히 “베일에 둘려싸여 있고 김재중 씨의 연인이기도 하다"고 설명한 뒤 "그녀의 사랑과 임무, 가족에 대한 아픔이나 딜레마에 많이 집중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드라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드라마 ‘스파이’ 인스타그램에 공개된 두 사람의 사진이 큰 관심을 얻고 있다. 두 사람은 갈대밭에 서서 다정한 포즈를 취하며 앞으로 드라마의 행보에 대한 더욱 큰 관심을 끌어내고 있다.



한편 KBS 새 금요드라마 ‘스파이’는 인기 이스라엘 드라마 ‘마이스(MICE)’를 원작으로, 아들을 위해 목숨을 건 도박에 나선 어머니와 평범한 가정주부였던 어머니의 숨겨진 과거를 알고 난 아들이 펼쳐내는 이야기이다.
리뷰스타 김희정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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