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건설공사용 철근 가격이 확정됐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과 대한건설사자재직협의회(건자회) 소속 건설사들은 1분기 철근가격을 지난해 4분기보다 t당 3만5000원 인하한 64만5000원으로 하기로 전격 합의했다. 지난달 시작된 철근가격 협상은 가격 인하폭에 대해 양측이 타협점을 찾지 못한 채 해를 넘겼으나 이날 극적으로 타결됐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