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올해 전통시장 지원에 지난해(2085억원)보다 35% 증가한 2822억원을 투입한다고 6일 발표했다.

전통시장 특성에 따라 골목형시장(시장당 지원예산 6억원), 문화관광형시장(18억원), 글로벌명품시장(50억원) 등 3개 유형으로 분류해 디자인과 신상품 개발, 서비스 등 ‘소프트파워’ 강화를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또 40세 미만 ‘청년장사꾼’ 100명을 육성하고, 전통시장과 대학 간 협업 등으로 젊은 층의 시장 유입을 촉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