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연, ‘태양의 도시’ 캐스팅…김준과 러브라인 ‘예고’
[연예팀] 배우 정주연이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1월6일 정주연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에 따르면 정주연이 MBC드라마넷 새 드라마 ‘태양의 도시’(극본 정재홍 임리라 박기형, 연출 박기형 정흥순)에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태양의 도시’는 지난 2010년 일본 NHK에서 드라마화된 작가 이케이도 준의 소설 ‘철의 뼈’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대형 건설사의 담합의 소용돌이 속에서 아버지를 잃은 주인공이 아버지를 죽게 한 건설사 회장에게 복수하고 이 과정에서 만나는 세 여자와의 관계 속에서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극중 정주연은 기업의 막내딸 소혜진 역을 맡아 발랄하고 당찬 성격의 인물을 표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극중 주인공인 배우 김준과 안타까운 사랑을 그려나갈 것을 예고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

정주연은 “흥미롭고 가능성 많은 작품에 캐스팅돼 영광이다. 그 동안 해보지 않은 장르, 캐릭터이기에 기대가 많이 된다”라며 “좋은 작품 만들도록 열심히 할테니 지켜봐 달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정주연의 주연 발탁과 함께 배우 김준, 송민정, 서지연 등이 출연을 확정 지은 ‘태양의 도시’는 이달 30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싸이더스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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