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하이포의 멤버 성구가 음악방송 중 무대에서 눈물을 흘려 놀라움을 자아냈다.



하이포는 지난 4일 오후 황광희, 김유정, 홍종현의 진행으로 생방송 된 SBS `인기가요`에서 타이틀곡 `비슷해`를 열창했다.



`비슷해`는 이별 후에도 사랑하는 사람을 잊지 못하는 남자의 순애보를 담은 힙합 알앤비 곡이다.



무대에 오른 하이포는 블랙 슈트 의상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상남자 매력을 물씬 풍겼지만 노래 후반부에서 성구가 눈물을 흘리며 노래를 열창해 팬들을 깜작 놀라게 했다.



이에 하이포 소속사 N.A.P. 엔터테인먼트는 한 매체와의 전화 통화를 통해 "하이포와 매우 가까웠던 스태프가 건강 악화로 쓰러졌다"며 "멤버들이 정신적으로 매우 의지하던 스태프인지라 그 슬픔에 결국 눈물까지 흘렸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성구는 하이포 공식 팬카페에 "무대에 오르기 전 스태프 누나가 아프다는 소식을 듣고 나 뿐 아니라 멤버들 모두 마음이 아팠다. 특별한 인연이 있는 사람이었기에 더 크게 느낀 것 같다"고 전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하이포 성구,마음이 아프네""하이포 성구,그런 일이 있었구나""하이포 성구,안타깝네""하이포 성구,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앤씨아, 포텐, 소나무, 에이핑크, EXID, 에일리, 태진아, 비투비, 홍진영, 헬로비너스, 러블리즈, 울랄라세션, 와썹, 하이포, 조정민, 플래쉬 등이 출연해 무대를 빛냈다.




와우스타 이슬기기자 wowstar@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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