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카오가 강세를 지속하며 장중 14만원을 회복했다.

5일 오전 9시2분 현재 다음카카오는 전 거래일보다 2800원(2.04%) 오른 14만원을 나타내고 있다. 장중 14만원을 회복한 것은 지난해 12월 이후 한 달 만이다.

카카오 광고 매출 성장에 대한 기대감과 핀테크 활성화 수혜에 대한 기대가 겹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날 "최근 정부는 2015년 경제 정책에서 인터넷 전문은행 설립 및 크라우드 펀딩 활성화 등을 골자로 한 핀테크 활성화를 경제 정책과제로 내세웠다"면서 "새로운 IT 융합 서비스 출현과 핀테크 스타트업 업체들과의 제휴를 통한 금융 서비스 확대를 가능케 한다는 점에서 다음카카오에게도 긍정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