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지난해 14만1천여대 판매...전년비 3.2%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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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지난해 내수 6만9천36대, 수출 7만2천11대(CKD 포함) 를 포함 총 14만1천47대를 판매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보다는 3.2% 감소한 실적입니다.
내수판매는 전년보다 7% 이상 증가하며 5년 연속 판매 성장세를 기록, 지난 2005년 이후 연간 최대 실적을 기록했지만, 수출이 루블화 폭락 사태로 11.8% 감소한 영향이 컸습니다.
차종별로는 출시 이후 매년 판매가 늘고 있는 `코란도 스포츠`와 `뉴 코란도 C`가 올해도 전년 누계 대비 각각 20.7%, 13.1% 증가했습니다.
이유일 쌍용차 대표이사는 "국내 시장에서 신차 출시 없이 상품성 개선모델 만으로 5년 연속 판매 성장세를 달성한 것은 큰 성과다"며 "신차 `티볼리` 출시를 통해 국내외 SUV 시장 성장세에 적극 대응해 나감으로써 글로벌 판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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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전년보다는 3.2% 감소한 실적입니다.
내수판매는 전년보다 7% 이상 증가하며 5년 연속 판매 성장세를 기록, 지난 2005년 이후 연간 최대 실적을 기록했지만, 수출이 루블화 폭락 사태로 11.8% 감소한 영향이 컸습니다.
차종별로는 출시 이후 매년 판매가 늘고 있는 `코란도 스포츠`와 `뉴 코란도 C`가 올해도 전년 누계 대비 각각 20.7%, 13.1% 증가했습니다.
이유일 쌍용차 대표이사는 "국내 시장에서 신차 출시 없이 상품성 개선모델 만으로 5년 연속 판매 성장세를 달성한 것은 큰 성과다"며 "신차 `티볼리` 출시를 통해 국내외 SUV 시장 성장세에 적극 대응해 나감으로써 글로벌 판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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