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프로테니스, 2015시즌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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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 ATP투어 4일 개막
세계 남녀 프로테니스 2015시즌이 4일(한국시간)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는 4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시작하는 브리즈번인터내셔널과 5일 개막하는 에어셀첸나이오픈(인도 첸나이), 엑손모바일오픈(카타르 도하) 등 3개 대회로 2015시즌을 연다. 엑손모바일오픈에는 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와 라파엘 나달(3위·스페인), 앤디 머리(6위·영국) 등이 출전해 맞대결을 펼친다.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2위·스위스)는 브리즈번인터내셔널에 출전하며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을 준비한다. 올해 호주오픈은 오는 19일 호주 멜버른에서 개막한다. 아시아 선수 가운데 랭킹이 가장 높은 니시코리 게이(5위·일본)도 페더러와 함께 우승 경쟁을 벌인다.
2015시즌 ATP투어에서는 조코비치의 강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지난해 부활 조짐을 보인 페더러와 부진한 시즌을 보낸 나달, 머리의 반격이 예상된다. 지난해 US오픈 단식 준우승을 차지한 니시코리가 아시아 남자 선수 최초로 메이저대회를 제패할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여자프로테니스(WTA)투어도 새해 첫 주에 3개 대회로 문을 연다. 4일부터 호주 브리즈번에서 WTA투어 대회가 열리고 선전오픈(중국 선전)은 4일, ASB클래식(뉴질랜드 오클랜드)은 5일 개막한다. 마리야 샤라포바(2위·러시아), 아나 이바노비치(5위·세르비아) 등이 호주 대회에 출전하고 시모나 할렙(3위·루마니아), 페트라 크비토바(4위·체코) 등은 선전오픈에 나선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는 4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시작하는 브리즈번인터내셔널과 5일 개막하는 에어셀첸나이오픈(인도 첸나이), 엑손모바일오픈(카타르 도하) 등 3개 대회로 2015시즌을 연다. 엑손모바일오픈에는 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와 라파엘 나달(3위·스페인), 앤디 머리(6위·영국) 등이 출전해 맞대결을 펼친다.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2위·스위스)는 브리즈번인터내셔널에 출전하며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을 준비한다. 올해 호주오픈은 오는 19일 호주 멜버른에서 개막한다. 아시아 선수 가운데 랭킹이 가장 높은 니시코리 게이(5위·일본)도 페더러와 함께 우승 경쟁을 벌인다.
2015시즌 ATP투어에서는 조코비치의 강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지난해 부활 조짐을 보인 페더러와 부진한 시즌을 보낸 나달, 머리의 반격이 예상된다. 지난해 US오픈 단식 준우승을 차지한 니시코리가 아시아 남자 선수 최초로 메이저대회를 제패할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여자프로테니스(WTA)투어도 새해 첫 주에 3개 대회로 문을 연다. 4일부터 호주 브리즈번에서 WTA투어 대회가 열리고 선전오픈(중국 선전)은 4일, ASB클래식(뉴질랜드 오클랜드)은 5일 개막한다. 마리야 샤라포바(2위·러시아), 아나 이바노비치(5위·세르비아) 등이 호주 대회에 출전하고 시모나 할렙(3위·루마니아), 페트라 크비토바(4위·체코) 등은 선전오픈에 나선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