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뱀은 CJ E&M의 '미생' 후속 드라마를 제작한다는 소식에 강세다.

30일 오전 9시39분 현재 초록뱀은 전날보다 85원(3.61%) 오른 24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초록뱀은 CJ E&M과 45억7600만원 규모의 금토드라마 '하트 투 하트' 프로그램 제작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액의 20.21%에 해당하는 규모다.

매회 화제에 올랐던 미생에 이어 방영되는 '하트 투 하트'는 주목 받아야 사는 정신과 의사 고이석과 주목 받으면 죽는 대인기피성 안면홍조를 지닌 여자 차홍도의 이야기를 다뤘다. 배우 최강희와 천정명이 주인공이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