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라와 유승호 영화 `조선마술사` 로맨틱 커플



배우 고아라가 예비역으로 돌아온 유승호와 사극영화에서 멜로호흡을 맞춘다.







21일 영화계에 따르면 고아라는 최근 영화 `조선마술사` 출연을 확정하고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다.



`조선마술사`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청나라로 시집가는 공주와 그녀가 가는 도중 만난 곡마단의 소년 마술사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멜로영화다. 멜로영화의 획을 그은 김대승 감독의 영화답게 짙은 감성이 녹아 있다. `조선마술사`는 유승호가 전역하면서 차기작이라고 공개적으로 밝혀 화제를 모았다. 고아라는 `조선마술사`를 비롯해 `판도라` 등 여러 영화에 출연 물망에 올랐지만 최근 `조선마술사`에 출연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아라와 유승호의 주연 호흡은 팬들의 주목을 살 것으로 보인다. 아역 배우부터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유승호와 `응답하라 1994`로 스타덤에 오른 고아라의 멜로 호흡이기 때문. 고아라는 `명탐정 홍길동`에 이어 `조선마술사`로 영화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조선마술사`는 캐스팅 작업을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조선마술사`는 `번지점프를 하다`, `후궁:제왕의 첩`의 김대승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변호인`을 성공시킨 위더스필름이 제작하며, 롯데엔터테인먼트가 배급하는 멜로 영화다.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청나라로 시집가는 공주와 그 길에 만난 곡마단 소년 마술사의 사랑을 그린 멜로 영화로 마술사가 거대한 음모에 휩싸여 운명을 거스르는 이야기를 담아낸다. 내년 초 크랭크인 예정이다.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 `후궁:제왕의 첩` 등을 연출한 김대승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고아라 유승호 기대되는 배우들이네", "고아라 유승호 어떤 영화인지 궁금하네", "조연들은 누가 있을까 궁금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 = BAZAAR 화보 )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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