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xury &] 태양·달·별…하늘을 품은 시계, 세상의 모든 時間을 지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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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을 위한 예거 르쿨트르
예거 르쿨트르는 그동안 태양, 달, 별 등 시간의 기원을 품은 하늘을 형상화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왔다. 시간의 주기를 나타내는 달력을 고도의 기술력으로 구현하기로 유명하다. 특히 문페이즈 캘린더 워치는 날짜 외에 월, 요일, 연도까지 포함한 퍼페추얼 캘린더 컴플리케이션을 탑재했다. 4년에 한 번씩 오는 윤년까지 고려한 장치다. 다이얼 위에 날짜에 따라 달라지는 달의 모습을 구현했다.
실린더형 밸런스 스프링이 투르비옹의 중심에서 힘차게 진동하는 모습이 특징이다. 케이스 뒷면에는 예거 르쿨트르가 1889년 파리만국박람회에서 수상한 금메달 형상이 정교하게 새겨져 있다.
‘마스터 울트라 씬 퍼페추얼’은 칼리버868 무브먼트를 사용한 제품이다. 지름 39㎜, 두께 9.2㎜다. 시계 역사상 가장 복잡한 기능 중 하나인 퍼페추얼 캘린더를 얇은 케이스 안에 섬세하게 구현했다. 3시, 6시, 9시 방향에 각각 배치된 날짜, 월, 요일 서브다이얼은 7시 방향에 네 자리 숫자로 표시된 연도 및 12시 방향의 문페이즈와 함께 케이스 안에서 조화를 이룬다.
린더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했다. 시간 외에 날짜, 요일, 월을 표시하는 캘린더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6시 방향의 초침 서브 다이얼 내부에서 달 모양을 한눈에 알 수 있다. 베젤 안쪽을 따라 표기된 날짜는 레드팁을 가진 별도의 핸드로 읽을 수 있다. 사파이어 크리스털 케이스백을 통해 무브먼트 등을 감상할 수 있다.
‘그랑 리베르소 캘린더’는 칼리버843 무브먼트로 만든 제품이다. 45시간 파워리저브 기능을 갖췄다. 리베르소 클래식 모델의 이상적인 케이스 비율을 유지하되 보다 여유로운 사이즈를 갖고 있다. 다이얼 상단에 있는 두 개의 창에 요일과 날짜를 표시했다. 6시 방향의 서브 다이얼에 문페이즈와 날짜를 표시했다.
김선주 기자 sak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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