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는 28일 오후 서울 롯데호텔에서 사원총회를 열고 하영구 전 한국씨티은행장(61)을 차기 은행연합회장으로 선출했다.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이 추천해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사회는 생략했다. 금융노조는 당초 회의장으로 예고된 은행회관을 점령했다. 이에따라 은행장들은 롯데호텔로 옮겨 사원총회를 열었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