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센은 세종특별자치시 교육청 주관의 '2015년 3월 개교예정 중·고등학교 스마트스쿨 구축 용역' 사업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 예산은 50억8000만원이며, 쌍용정보통신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부사업자로서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 교수 학습 지원체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그동안 교육정보화 시스템인 나이스 에듀파인 등 업무관리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더욱 전문적이고 다양한 기술지원 체제를 확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이티센은 지난 10월에도 충청북도 교육청과 '학교 통합 홈페이지 시스템 성능개선 사업' 계약을 체결하는 등 교육정보화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아이티센은 코스닥 상장사인 소프트센의 모회사로 지난 20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다음달 9~10일 수요예측을 거쳐, 15~16일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