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이 미래 먹거리인 바이오 사업의 `새판짜기`에 돌입했습니다.



한화케미칼에 따르면 최근 폴 콜먼 바이오사업부문 대표와 박상경 바이오연구센터장, 김경은 바이오사업개발팀장 등 바이오사업 담당 임원 4명이 해임됐습니다.



업계는 이를 두고 그룹에서 의욕적으로 추진한 바이오시밀러 사업이 성과가 없어 실패책임을 물어 임원들을 경질하는 등 사업을 접는 수순에 들어간 것이고 전했습니다.



한화케미칼 관계자는 "대내외 불안 요인들이 많아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점검 및 재편하는 과정이라며 사업을 접는 것은 절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 한화케미칼은 지난 3분기 실적컨퍼러스콜에서 "바이오시밀러 사업과 관련해 현재 다빅트렐 외에 개발중인 파이프라인(제품)이 몇 가지 더 있다"며 "더불어 세계시장에서 마케팅 파워를 갖고 있는 글로벌 제약회사와 여러 가지 협업, 전략적 제휴 방안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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