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표가 솔리스트로 확정됐다.



24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한상우, 이정미 연출/박필주, 신재원 극본) 13회에서 차유진(주원)이 주관하여 솔리스트 투표에 나섰다.



라이징스타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A단원들이 S에서, S단원들이 A에서 솔리스트로 적합한 인물을 뽑아야 했다. 사람들은 제각각의 인물을 써냈다. 거의 대부분이 동등하게 나온 가운데 유일락(고경표)이 4개의 표로 솔리스트에 뽑혔다.



이는 A단원들이 `솔리스트에 뽑혀도 거부할 사람`이라고 생각해 그를 뽑은 결과였다. 유일락은 자신이 생각지도 못한 결과에 당황했고 어쩔 줄 몰라했다. 그는 당연히 "내가 하는건 말이 안된다. 난 정시원(배민정)이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의 발언에 A 단원들은 자신들의 생각대로 됐다는 듯 피식거렸다.



차유진은 "절대 번복은 없다. 투표를 통해 결정되면 무조건 따른다고 하지 않았냐. 아무도 이의를 제기하지 말라. 솔리스트는 유일락이 됐다"고 말했다. 유진의 말에 단원들은 아무런 말을 하지 못했다.







짐짓 화가 난 듯 차유진이 그 곳을 박차고 나왔고 유일락이 그 뒤를 쫓아나갔다. 일락은 "유진아. 내가 솔리스트 되서 화났냐"라고 물었다. 이에 유진은 어이없어 하다가 "그렇다. 이건 녀석들이 일부러 널 뽑은 거다. 네가 당연히 안할거라고 생각해서 널 뽑은 거라고"라며 정확히 간파해냈다.



차유진은 "앞으로 내가 개인 레슨 시켜주겠다. 연습해서 무조건 솔리스트해라. 멋있게 해내는거다"라고 신신당부했다. 유일락은 자신을 믿고 지지해주는 차유진의 모습에 살짝 감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리뷰스타 김혜정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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