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시트로앵(사진)을 공식 수입하는 한불모터스는 차량 보증기간을 연장해주는 프로그램을 내놨다. 이 상품을 구매하면 기본 3년, 10만㎞ 내에서 보장해주던 서비스를 최대 5년, 16만㎞로 늘려준다. 또 기존엔 보증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는 차량 조건이 18개월 이내, 2만㎞ 미만이었는데 이를 24개월 이내, 5만㎞ 미만인 차량으로 확대했다. 이와 함께 단거리 운전만 하는 소비자를 위해 보증 기간만 연장할 수 있는 상품도 만들었다. 중고차를 사고팔 때도 이 보증 상품을 양도할 수 있도록 했다.
혼다, 연비 높인 CR-V 사전예약
혼다코리아는 지난 14일부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뉴 CR-V(사진)의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 2011년 말에 내놓은 4세대 CR-V의 부분변경 모델로 동력 성능을 이전 모델보다 개선했다. L당 복합연비가 11.6㎞로 이전보다 12% 높아졌다. 최대토크도 25㎏·m로 10%가량 상승했다. 미국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는 2015년형 뉴 CR-V를 ‘올해의 SUV’로 선정했다
재규어, 20개 항목 무상 점검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24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전국 13개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타이어와 브레이크 등 겨울철 운전과 직결되는 20개 항목을 무상 점검해준다. 일반 부품값과 공임도 10%씩 할인해준다. 부동액과 디젤 연료 첨가제, 연료 필터 등의 값은 20% 깎아준다. 수리비가 30만원 이상 나온 소비자에게는 사은품도 준다. 이와 함께 내년 1월 말까지 겨울용 휠과 타이어 가격을 할인해준다.
올 뉴 체로키 특별판매 연말까지 연장
크라이슬러코리아는 지난 9월 내놓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올 뉴 체로키(사진) 할인 이벤트를 연말까지 진행한다. 7년 만에 완전변경된 모델을 국내 시장에서 500대 한정해 할인가로 팔기로 했으나 소비자 반응이 좋아 연말까지 특별가 판매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체로키 론지튜드 2.4AWD(가솔린)는 정상가보다 660만원 낮은 4330만원, 론지튜드 2.0 AWD(디젤)는 460만원 저렴한 4830만원, 리미티드 2.0 4WD는 360만원 싼 5280만원에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