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짱' 출신 박태준이 웹툰 '외모지상주의' 작가로 변신해 화제다.
21일 박태준의 '외모지상주의'는 금요웹툰을 통해 1회를 공개했다.
'외모지상주의'는 학교에서 괴롭힘과 멸시를 당한 주인공 형석이 180도 다른 꽃미남 외모와 육체를 가지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이는 본래 네이버 베스트도전에서 연재됐던 작품으로 연재 시작과 동시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또한 외모지상주의 1회에는 학생들의 폭력이나 흡연 장면 등 다소 선정적인 장면들이 포함돼 "일진을 미화시키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를 받았으나 네티즌 평가 별점 9.93을 기록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이에 박태준은 외모지상주의 정식 연재에 앞서 "재미있는 만화를 그리는 작가가 되고 싶습니다"며 "즐겁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고 전했다.
한편 '외모지상주의' 웹툰작가 박태준은 인터넷 '얼짱' 출신으로 코미디 TV에서 방영된 '얼짱시대' 등에 출연했으며 온라인쇼핑몰 '아보키'의 대표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태준 웹툰 외모지상주의, 그림은 잘그리네", "박태준 웹툰 외모지상주의, 대박나길", "박태준 웹툰 외모지상주의, 일진 미화하는건 아닌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