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호가 레이디제인과의 스캔들에 대해 해명했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에서 홍진호는 레이디제인과의 스캔들에 대해 해명하며 정말 안 사귀냐는 말에 떨리는 손과 흔들리는 눈동자로 의심을 자아냈다.



홍진호가 썸녀를 내 여자로 만들 수 있는 비법을 공개했다. 홍진호는 연애를 시작하려고 하면 ‘썸’이라는 단계를 거치는데 이 ‘썸’을 제대로 잡지 못하면 연애로 이어지지 못한다고 밝혔다.



홍진호는 다들 ‘썸’단계에 그치고마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연애의 횟수보다 ‘썸’의 횟수가 많은 것 같다며 ‘썸’을 제대로 타면 연애횟수와 썸의 횟수가 같아질 거라고 호언장담했다.



홍진호의 말에 이효리는 썸을 타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홍진호와 레이디제인의 스캔들이 난 날 레이디제인이 ‘매직아이’에 출연했다고 말해 홍진호를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이효리는 홍진호에게 스캔들에 불을 지핀 사진을 보니 레이디 제인의 허벅지 위에 난 점에 손가락을 찌르고 있던 홍진호가 있었더라며 둘 사이를 강하게 의심했다.



이에 김구라는 그 당시 레이디제인은 “모기에 물렸어요”라 말했고, 홍진호는 “점을 찌른거예요” 라고 말해 혼선을 일으켰다며 뭔가 이상한 두 사람의 관계에 모든 사람들이 의심했다.



홍진호는 사람들을 진정시키며 스캔들에 대해 입을 열었다. 홍진호는 레이디제인과 밥을 먹고 헤어진 후 새벽에 터진 일이라 당황한 레이디제인의 매니저가 “모기에 물렸다”고 말해 기사화 된 거라고 전했다.





그러나 홍진호는 실제로는 모기가 아닌 점이었다며, 그 당시 이야기의 주제가 손목에 점이 있으면 건강이 안 좋다는 역술인의 말을 떠올리며 화젯거리로 삼았다고 말했다.



홍진호는 손 사이로 레이디제인의 허벅지에 점이 있길래 ‘여기에 점이 있구나’ 하다가 점을 찌른 것일 뿐이라며 정말 중요한 것은 다른 여성들과도 그 초밥집을 찾았었는데 유독 레이디제인과의 사진이 찍혀 일이 커진 것이라 설명했다.



이에 김구라는 다른 스캔들 난 여자 연예인들의 점은 안 찌르지 않았냐며 공격했지만, 홍진호는 “점이 없더라구요” 라고 말해 김구라를 기운 빠지게 만들었다.



한편 문소리는 레이디제인과 사귀지 않는 게 맞냐 물었고, 홍진호는 “네 안 사귀어요” 라고 말은 하고 있었지만 떨리는 손가락과 흔들리는 눈동자로 보아서는 영 의심이 가는 사이였다.



이에 mc들과 게스트들은 서로 자신의 점을 가리키며 홍진호를 놀리듯 해 웃음을 자아냈다.


리뷰스타 장민경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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