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국고채시장에서 단기채 수급 기반을 강화하고 선매출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부총리는 오늘(19일) 오후 한 콘퍼런스에 참석해 "국고채시장을 지속적으로 선진화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국고채 시장에서 단기채 수급 기반을 강화해 시장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에 대비하고 단기 국고채 수요층을 확대하겠다"며 "단기자금 시장에서 국고채의 역할을 높이겠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지표 채권 교체 시기에 발행 잔액이 급격하게 감소하는 현상을 완화하도록 선매출 제도를 도입하고 국고채 금리의 사전 예측이 가능하도록 발행일 전(前) 거래 시장을 도입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주비기자 lhs718@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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