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서 중고차 값 가장 잘받는 車
현대자동차 제네시스(사진)가 미국에서 중고차 값이 가장 비싼 대형 세단으로 뽑혔다. 쏘나타는 미국에서 판매되는 중형 세단 중 최고라는 평가를 받았다.

현대차는 제네시스가 미국의 중고차 잔존가치 평가회사인 ALG로부터 2015년 프리미엄 대형차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8일 발표했다. 잔존가치는 신차 구매 후 일정 기간이 지난 뒤 예상되는 차량의 가치로 잔존가치가 높으면 중고차 가격이 올라간다. 이번에 제네시스는 지난해 대형차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렉서스 GS와 2012년 수상 차량인 아우디 A6, BMW 5시리즈 등을 제치고 최우수 잔존가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