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이 3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강세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오리온은 전날보다 4만7000원(5.41%) 상승한 91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리온의 3분기 매출액은 61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837억원으로 17.8% 증가했다.

조현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에 대해 "중국 법인의 실적 호조로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며 "중국 법인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5%와 16.3%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