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관광객을 위한 여행자카드 나온다
㈜제주비앤에프(대표이사 윤형준)와 롯데카드 주식회사(대표이사 채정병)은 지난 14일 제주도 관광편의서비스 제공‘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제주도 여행자카드인 ’제주패스플러스‘카드 출시와 제주도 여행콘텐츠 공동 마케팅을 위한 양사간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고 밝혔다.

김종극 롯데카드 이사, 윤형준 제주비앤에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업무협약식에서 양사는 제주도 여행객을 위해 제주비앤에프가 제주도내에서 구축중인 제주패스 가맹점과 롯데카드가 구축한 코리아패스 서비스를 통합해 제주도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렌트카, 관광지, 음식점, 공연, 각종 체험활동 등 유용한 여행정보를 소개하고 할인 및 우대혜택을 제공해 여행만족도 제고와 경비절감을 실현하는 마케팅을 전개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롯데카드 김종극 이사는 “양사가 보유한 가맹점 인프라를 기반으로 협력을 강화해, 향후 제주도 관광객들에게 보다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고 밝혔다.

제주비앤에프 윤형준 대표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제주패스카드의 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고, 제주도내 모든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제주패스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돼, 제주패스 이용자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이 돌아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비앤에프는 제주도내 200여개 가맹점에서 이용가능한 제주도 최초 관광교통카드인 ‘제주패스’카드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아울러 내국인, 외국인 개별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여행플랫폼도 구축중인 제주도 창조관광벤처기업이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