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의 수시입출금통장인 ‘참 착한 통장’이 출시 7개월여 만에 잔액 2조원을 돌파했다.

지난 3월 31일 출시된 참착한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로우면서도 최고 연 2.0%의 금리를 주는 것이 특징이다. 잔액별 금리는 17일 현재 △5000만원 이상 연 2.0% △3000만원 이상~5000만원 미만 1.90% △1000만원 이상~3000만원 미만 1.70% △500만원 이상~1000만원 미만 0.50% △500만원 미만 0.1%다.

이종웅 씨티은행 수신상품부장은 “저금리 기조 속에 특별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개인들의 여유자금이 몰렸기 때문”으로 상품의 인기 이유를 설명했다.

박한신 기자 han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