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재생이 활발한 어린 나이에는 여드름을 짰더라도 몇 일이면 금세 아물곤 했지만 나이가 들면서 여드름으로 인한 흉터나 잡티들이 쉽게 사라지지 않는 것은 피부 표면의 각질이 너무 오래 머물러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피부재생주기가 느려지는 이 십대 중반이 되면 가장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이 ‘필링’이나 ‘박피’와 같은 시술이다.







필링은 피부의 각질층이 쌓여 두꺼워져 있을 때 누적된 각질을 박리시키는 작업으로 피부의 순환 주기를 빠르게 만들고 이로 인해 피부에 수분과 유분의 적절한 공급과 배출이 용이해지도록 한다.







옛날부터 사람들은 이 같은 필링의 효과를 알아보고 다양한 매체를 통해 피부의 겉 부분을 제거하는 방법을 사용해왔는데 고대시대 이집트에서는 화학물질을 이용한 피부박피술을 진행하는가 하면 중세시대에는 겨자찜질, 황 등을 이용해 피부를 재생시키기도 했다.







또한 터키에서는 불로 피부를 살짝 그을려서 가벼운 각질 탈락을 유도시키기도 했다고 한다. 이처럼 오랜 세대를 거쳐 거듭 전수되어 온 필링은 오늘날의 다양한 필링으로 발전되는 시초가 되었다.







요즘에는 필링제의 종류에 따라 화학적 필링, 물리적 필링, 레이저 필링으로 분류하여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는데 여기에서도 피부를 벗겨내는 정도에 따라 얕은 필링, 중간 필링, 깊은 필링으로 나뉘게 된다.







필링의 경우 오랜 시간 동안 처방 되어온 시술인 만큼 다른 시술에 비해 부작용이 거의 없으며 안전한 편이지만 화학적 필링의 경우 피부 속에 빠르게 침투되는 약물을 사용하게 되면 따가움이나 화상 등이 일어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크리스탈필링’과 같은 물리적 필링이나 레이저장비를 통해 피부표면을 벗겨내는 레이저필링 역시 마찬가지로 피부부위를 목표하는 깊이까지만 상처를 내어 제거 해야 하기 때문에 시술자의 테크닉에 따라 결과에 많은 차이가 따르기도 한다.







피부가 민감한 편이거나 얇은 피부인 경우 입자구조가 작은 필링제를 사용하게 되면 계획했던 것보다 많은 각질 탈락이 이루어져 따가움이나 가려움, 색소침착 등이 일어날 수 있다.







이러한 경우 아미노산을 이용한 ‘아미노필링’은 다른 화학필링보다 자극이 적어 민감한 피부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에 창원피부과 끌림365의원 창원점 추현정 대표원장은 “피부에 각질이 쌓이면 피지분비가 과다하게 증가하거나 영양이 제대로 공급되지 못해 피부의 트러블이 발생되는 원인이 된다” 이러한 경우 필링을 통해 생각보다 많은 피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사진제공 : 끌림365피부과 창원점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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