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17일 의료기기 업종에 대해 내년 헬스케어 산업 가운데 의료기기 분야 상승이 기대된다며 산업 분야별 최선호주에 바텍과 제이브이엠을 추천했습니다.



최종경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세계적인 인구 고령화와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으로 헬스케어 산업의 인프라격인 의료기기 산업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중소형 유망 의료기기 기업 주가이 재평가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최 연구원은 "의료기기 시장은 전세계 3천284억 달러, 우리나라 4조 6천억 원 규모로 국내 시장은 생산액과 수출 증가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국내 의료기기 시장은 다국적 기업의 현지 판매법인이 장악한 상황이지만, 초음파진단기, 치과용 임플란트, 온열 치료기, 치과용 디지털 엑스레이 등에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최 연구원은 "의료기기 산업 5개 분야별로 치과용 의료기기는 바텍 IT솔루션은 제이브이엠, 진단·계측기기는 휴비츠, 랩지노믹스, 의용품은 세운메디칼과 한스바이오메드, 수술·치료기기는 루트로닉을 추천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종학기자 jh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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