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자옥 빈소 조문행렬, 나문희 비롯해 이성미-박미선까지 `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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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자옥 빈소가 서울시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에 마련됐다.
지난 16일 김자옥 소속사 측은 "고인은 2008년 대장암 수술을 받았으며 최근 암이 재발해 항암치료를 해왔으나, 11월14일 저녁 병세가 급속히 악화돼 서울성모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 사랑하는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과 이별을 고했다. 사인은 폐암에 따른 합병증"이라고 알렸다.
故 김자옥 빈소에는 남편인 가수 오승근과 동생 김태욱 SBS 아나운서가 지키는 가운데 연예계 선후배들이 빈소를 찾았다. 배우 나문희를 비롯해 유호정, 정경순, 나영희, 이혜숙, 윤소정, 주원, 개그맨 최병서, 이성미, 박미선 등이 찾았으며 계속해서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故 김자옥은 공주병 캐릭터와 더불어 `거침없이 하이킥` `꽃누나` 등의 예능과 시트콤을 넘나들며 많은 활동으로 사랑받아왔다.
故 김자옥 별세에 누리꾼들은 "故 김자옥,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故 김자옥, 안타까운 소식이다" "故 김자옥, 갑자기 이렇게 가다니"등의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리뷰스타 김혜정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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