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자기야-백년손님’ 방송 캡처
/SBS ‘자기야-백년손님’ 방송 캡처
이만기가 김치냉장고 가격을 알고 경악했다.

13일 방송된 SBS '백년손님 자기야'에서는 이만기와 장모 최위득이 함께 만든 허수아비 '똥만기'가 수상해 상금 100만 원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만기는 상금 100만원을 반으로 나누자고 했지만 장모는 김치냉장고가 고장 났으니 새것으로 사달라고 말했다.

이만기는 장모의 요구를 흔쾌히 받아들였고 전자제품 판매점을 들러 김치냉장고를 구경했다.

장모가 고른 김치냉장고는 651만원에 달했고 이만기는 "그렇게 비싼지 몰랐다. 비싸봐야 150만원을 생각했는데 65만원이 아니라 650만원이더라"며 충격에 휩싸였다.

이어 "장모가 내가 돈을 많이 버는지 아나 보다. 교수 월급 두달치를 다 쓰게 생겼다"고 토로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