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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외인 '팔자'에 1940선 후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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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지수가 외국인 매도세에 1940선까지 밀려났다. 삼성에스디에스는 상장 첫날 시가총액 5위에 올라섰다.

    14일 오전 9시14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5.62포인트(0.80%) 떨어진 1944.89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이 이날 대규모 순매도에 나서면서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 위주로 약세다.

    외국인은 1537억원, 개인은 915억원 매도우위다. 기관은 2296억원 어치를 사고 있다.

    프로그램은 347억원 매도우위다. 비차익거래가 316억원, 차익거래가 31억원 순매도를 나타내는 중이다.

    시총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약세다. 삼성전자현대차가 1% 이상 떨어지고 있다. 한국전력, 포스코, 삼성생명, 신한지주도 약세다. SK하이닉스NAVER, 현대모비스는 오르고 있다.

    이날 상장돼 첫 거래를 시작한 삼성에스디에스는 공모가 19만원의 2배인 38만원에 시초가가 형성된 뒤 현재 3.68% 하락한 36만6000원에 거래중이다. 상장 첫날 시총 5위로 올라섰다.

    음식료업(-1.31%), 금융업(-1.11%), 보험(-1.07%) 등의 낙폭이 크다.

    코스닥지수는 1.04포인트(0.19%) 떨어진 546.66을 나타내고 있다.

    개인이 55억원 순매수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3억원, 16억원씩 팔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45원(0.22%) 오른 1099.05원에 거래중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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