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15~16일 이곳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비롯한 핵심 경제정책을 제시하고 국제적 지지를 얻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규제개혁, 경제혁신 등 현 정부의 성장전략을 소개하면서 한국에 대한 투자 확대를 당부할 방침이다.
박 대통령은 또 최근 미국의 금리 인상, 일본의 추가 양적완화 정책과 관련해 선진국의 통화정책 변화가 금융불안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국제적 정책 공조를 주문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뉴질랜드 존 키 총리, 사우디아라비아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왕세제와 각각 양자회담을 한다. 박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를 끝으로 오는 17일 귀국한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