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의 나체 합성사진/ SBS 방송 캡쳐 &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비가 현재 인터넷과 SNS를 통해 확산되고 있는 나체 합성 사진과 연인 김태희 관련 루머에 대해 강경 대응한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비 측은 경찰 사이버수사대에 고소장을 정식 접수해 허위 사진 및 루머 최초 유포자를 찾아내 책임을 물을 예정이다.



비 측 변호를 맡은 김남흥 변호사는 복수의 매체를 통해 "이것은 명백한 허위 사실이다. 근거 없는 루머에 그냥 넘겼는데 의외로 진짜 비 사진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더라"며 "혼동하는 사람이 많아서 법적 대응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13일 오전 온라인 게시판과 각종 SNS에는 한 남성이 샤워하는 장면이 담긴 나체사진이 유포됐다. 해당 사진을 최초 유포한 네티즌은 이를 `김태희의 휴대폰에서 유출된 비의 나체 사진`이라고 설명해 진위여부를 두고 논란을 일으켰다.



공개된 사진 속 남성은 건장한 체구에 근육질의 몸매를 자랑하고 있다. 하지만 눈 부위가 가려진 상태로 정확한 신원은 확인이 어려운 상황이다.



한편, 비는 최근 종연한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에서 열연을 펼쳤으며, 중국 드라마 `캐럿연인`(가제)을 차기작으로 선택했다.



비 나체합성사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비 합성사진, 참 할일 없는 사람 많네" "비 합성사진, 유포자 꼭 찾아서 처벌해 주세요" "비 합성사진 유포자 한심해" "비 합성사진 눈 가려도 비 아닌 거 너무 티나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미영기자 wowsports02@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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