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계 트렌드세터라면 주목! 가로수길 팝콘 카페 '크림팝'
분위기 있는 맛집과 브런치카페들이 즐비해 있는 가로수길은 연인들이 데이트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장소다. 그 가운데서도 달달한 내음을 풍기며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는 곳이 있었으니, 바로 10월에 오픈한 가로수길 디저트 전문점 ‘크림팝’이다.

크림팝은 프리미엄 수제 고메이 팝콘 전문 브랜드다. 미국 본연의 방식으로 튀겨낸 수제 팝콘을 10가지 맛으로 준비해 이를 맛보고자 찾아온 사람들로 연일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크림팝에는 플레인(Plain)을 시작으로 스위트 케틀(Sweet Kettle), 칠리 어니언(Chili Onion), 오레오(Oreo), 스트로베리 시나몬(Strawberry Cinnamon) 등 국내에선 찾아볼 수 없었던 팝콘 맛들이 마련돼 있다.

그 중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은 ‘오레오 팝콘’이다. 부드러운 화이트 초콜릿에 리얼 오레오의 청키함이 더해진 이 팝콘에는 스위트 팝콘과는 비교할 수 없는 차원의 달콤함이 녹아있다.

이 밖에도 △카라멜 팝콘과 체다치즈 팝콘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크림팝 믹스’ △고소한 견과류가 들어간 ‘팬시너츠’ △화끈한 맛의 청량고추와 달콤 알싸한 양파가 환상의 조화를 이루는 ‘칠리 어니언’ 등이 오레오 팝콘과 함께 TOP4를 형성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크림팝 팝콘의 특징은 케틀콘과 에어팝콘의 절묘한 조화로 크리스피한 겉과 달리 폭신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다. 이처럼 크림팝은 국내인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케틀콘과 에어팝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가로수길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며, 디저트계에 새로운 트렌드세터의 장을 열 전망이다.

크림팝 관계자는 “크림팝 팝콘은 미국 오리지날 고메이 팝콘을 그대로 재연한 팝콘 전문 브랜드로, 유전자 변형 옥수수나 방부제, 버터 등을 일체 배제하고 엄선된 재료만을 사용하고 있다”며 “가로수길 데이트를 나온 커플들에게 색다른 맛과 재미를 모두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크림팝 가로수길 매장은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20-5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