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가계대출 급증 지속되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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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3일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 이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수요 공급 등 수급상황과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주택 시장의 구조적인 변화를 감안할 때 주택가격 상승 기대가 크게 확산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며 "그러면 은행 가계대출도 급증하는 현상이 그리 오래 지속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10월 은행 가계대출은 6조9000억원이 증가했고, 이 중 주택담보대출이 6조원 늘었다.
이 총재는 "주택거래량이 늘어난 영향"이라며 "(가계대출이) 크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또 문제에 대해 정부 당국과도 상황을 같이 지켜보고 논의하고 있다"고 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10월 은행 가계대출은 6조9000억원이 증가했고, 이 중 주택담보대출이 6조원 늘었다.
이 총재는 "주택거래량이 늘어난 영향"이라며 "(가계대출이) 크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또 문제에 대해 정부 당국과도 상황을 같이 지켜보고 논의하고 있다"고 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