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이 오는 다음주 우리은행 인수전 참여 여부를 결정합니다.



교보생명은 오는 18일 정기이사회를 갖고 이달 28일 마감되는 우리은행 매각 입찰에 참여할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18일에 열리는 이사회는 우리은행 인수를 결정하기 위해 따로 여는 것이 아닌 정기이사회일 뿐"이라며, "다만 우리은행 인수와 관련된 안건은 상정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은 올해 초부터 우리은행 인수에 지속적인 관심을 드러낸 바 있고, 인수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분주히 움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은행 매각은 소수 지분 매각과 경영권 지분 매각으로 나눠 투트랙으로 진행되는데, 경영권 매각은 정부 지분 중 30%가 대상입니다.



현재 금융권에서는 지분 30%와 경영권 프리미엄까지 하면 인수금액은 3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홍헌표기자 hph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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