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올해·내년 농산물 수확량 사상 최대 전망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올해와 내년 브라질의 농산물 수확량이 사상 최대치 기록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11일(현지시간) 브라질 국립통계원(IBGE)에 따르면 농산물 수확량이 지난해 1억8820만t에서 올해는 1억9350만t, 내년엔 1억9830만t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농산물 수확량은 지난 2000년 1억t 수준이었으나 농업 기술과 장비의 현대화와 연구개발(R&D) 투자 확대 등에 힘입어 생 산량도 빠르게 증가했다. 2010년부터는 해마다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전체 농산물 가운데 쌀과 옥수수, 대두 등 3 가지 곡물이 전체 수확량의 90%를 넘는다. 농산물 재배 면적은 지난해 5280만㏊에서 올해는 5620만㏊로 6.3% 늘었 다. 브라질은 세계 최대의 농업국가로 꼽힌다. 상업적 농산물 생산이 가능한 토지는 1억4000만ha를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미국 농업부는 브라질산 농산물의 중국에 대한 수출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의 경제성장 속도가 느려지면서 철광 석 등 원자재 수출은 줄겠지만, 농산물 수출은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농업부는 말했다.
농업부는 2012∼2013년 과 2023∼2024년을 기준으로 브라질산 주요 농산물과 육류의 중국에 대한 수출량을 비교했다. 옥수수는 270만t에서 2200 만t, 대두는 6000만t→1억1200만t, 밀은 300만t→550만t으로 수출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육류 수출은 쇠고기 가 9만9000t→778만4000t, 닭고기는 30만2000t→45만3000t, 돼지고기는 73만t→119만4000t으로 늘어 날 것으로 전망했다.
11일(현지시간) 브라질 국립통계원(IBGE)에 따르면 농산물 수확량이 지난해 1억8820만t에서 올해는 1억9350만t, 내년엔 1억9830만t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농산물 수확량은 지난 2000년 1억t 수준이었으나 농업 기술과 장비의 현대화와 연구개발(R&D) 투자 확대 등에 힘입어 생 산량도 빠르게 증가했다. 2010년부터는 해마다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전체 농산물 가운데 쌀과 옥수수, 대두 등 3 가지 곡물이 전체 수확량의 90%를 넘는다. 농산물 재배 면적은 지난해 5280만㏊에서 올해는 5620만㏊로 6.3% 늘었 다. 브라질은 세계 최대의 농업국가로 꼽힌다. 상업적 농산물 생산이 가능한 토지는 1억4000만ha를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미국 농업부는 브라질산 농산물의 중국에 대한 수출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의 경제성장 속도가 느려지면서 철광 석 등 원자재 수출은 줄겠지만, 농산물 수출은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농업부는 말했다.
농업부는 2012∼2013년 과 2023∼2024년을 기준으로 브라질산 주요 농산물과 육류의 중국에 대한 수출량을 비교했다. 옥수수는 270만t에서 2200 만t, 대두는 6000만t→1억1200만t, 밀은 300만t→550만t으로 수출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육류 수출은 쇠고기 가 9만9000t→778만4000t, 닭고기는 30만2000t→45만3000t, 돼지고기는 73만t→119만4000t으로 늘어 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