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임이 집 근처에서 무영과 마주쳤다.



11월 11일 방송된 MBC 드라마 ‘폭풍의 여자’ 7회에서는 거짓말을 했다가 들키고 마는 무영(박준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혜빈(고은미 분)은 자신의 작업실을 계약하는데 무영을 데리고 갔다. 혜빈과 무영이 도착한 곳은 무영의 집 근처.



혜빈은 무영의 윗집을 작업실로 계약하려는 것이었다. 한편, 그 시각 정임(박선영 분)은 친정 엄마가 해준 음식으로 도시락을 싸 무영에게 가져다 주기 위해 나섰다.



정임은 무영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지금 회사로 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무영은 급히 정임에게 전화를 걸어 “회사 직원들하고 밥 먹고 지금 막 들어와서 배 안 고프다”라며 정임을 말렸다.





통화를 하는 와중에 정임은 무영이 있는 부동산 앞을 지나가게 되었다. 무영과 정임은 부동산 앞에서 딱 마주쳤다. 무영은 정임이 부동산 안에 있는 혜빈을 보지 못하도록 얼른 데리고 놀이터로 갔다.



정임은 “회사에서 일한다는 사람이 왜 여기에 있어?”라고 물었다. 무영은 당황한 표정을 감추며 “많이 놀랐지?”라며 거짓말을 생각했다.



이어 무영은 “당신한테 서프라이즈 이벤트 해주려고 했어. 올해가 우리 결혼 15주년 되는 해라서 서프라이즈 이벤트 해주려고 했는데 이렇게 딱 걸렸네”라며 웃었다.



정임은 장난스럽게 “왜 당신 안 하던 짓을 해? 나한테 미안할 일 있어?”라고 물었다. 이에 무영은 발끈하며 “뭐야? 그 동안 내가 당신한테 무심했다 싶어서 공들여 준비한 건데. 이벤트고 뭐고 없던 걸로 해!”라며 돌아갔다.


리뷰스타 최진영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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