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체조선수 신수지가 재즈와 리즘체조를 섞은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땀 흘리는 여자들' 특집으로 꾸며져 이종격투기선수 송가연, 전 체조선수 신수지, 댄스스포츠선수 박지은, 인천아시안게임 우슈 동메달리스트 서희주가 출연했다.
이날 신수지는 리듬체조 시범을 보이기에 앞서 “은퇴한지 꽤 돼서 힘들다. 그래서 리듬체조를 더한 재즈를 준비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앞선 발언과 달리 몸을 푸는 신수지의 몸은 여전히 유연했다. MC들은 물론 박지은 송가연 등 스포츠스타들까지도 감탄을 나타냈을 정도였다.
신수지는 까만 타이즈를 입고 무대에 등장해 재즈 음악에 맞춰 매혹적인 무대를 완성해냈다. 리듬체조의 유연성과 함께 재즈의 리듬감이 더해져 보는 이들까지 경쾌하게 만들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수지 리듬체조 살아있는 역사지", "신수지 유연성 살아있네", "신수지 앞으로도 화이팅"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