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서울 도심에는 처음으로 스타벅스 드라이브 스루 매장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서울 내 1호 드라이브 스루 매장인 영등포신길DT점은 총 390여석 규모의 복층 매장이다. 국내에서 자체 개발한 화상 주문 시스템을 설치, 차 안에서 대형 42인치 대형 화면을 통해 주문할 수 있다.

스타벅스는 영등포신길DT점에서 드라이브 스루 주문을 이용한 구매자 중 선착순 3000명에게 2015년 10월까지 차량 1대당 2잔까지 무료로 사이즈를 변경할 수 있는 차량용 스티커를 증정한다.

현재 스타벅스 드라이브 스루 매장은 경주 보문관광단지 1호점을 시작으로 고양, 대구, 구미, 용인, 부산, 제주 등 전국 11개 도시에서 16개가 운영 중이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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