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4일) 한국 시리즈가 시작되는 가운데, 팀 타율 1위 삼성과 팀 홈런 1위 넥센 중 어느 팀이 승리할지 관심을 끌고 있다.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 삼성라이온즈-넥센히어로즈 경기가 11월4일 오후 대구 시민 야구장에서 열린다.





삼성은 역대 최고인 3할 1리의 팀 타율을 기록했으며, 1번부터 6번 타자까지 모두 3할이 넘고, 하위 타순도 3할에 육박할 만큼 균형이 잡혀 있다.





넥센은 팀 홈런 199개로 최강의 대포군단으로, 홈런왕 박병호, 유격수 최초의 40홈런을 친 강정호에, 대타 윤석민까지 두 자릿수 홈런타자만 7명이다.





또한 삼성전에 강했다. 올 시즌 4경기에 등판해 2승1패 평균자책점 2.22를 기록했다.





1차전 기선을 잡기 위해 삼성은 밴 덴 헐크, 넥센은 밴 헤켄이 마운드에 나설 예정이다.





또 시즌 막판 부상으로 빠졌던 삼성 박석민과 심창민, 넥센 문성현이 엔트리에 합류해 두 팀 모두 최상의 전력으로 결전에 나선다고 전해졌다.





한편, 삼성 라이온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7차전에 시구자로 전 뉴욕양키즈 마리아노 리베라(45)가 내정됐다는 사실이 보도돼 야구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이에 KBO는 “예전에 얘기가 나온 적이 있는 건 맞다. 당시 스케쥴이 맞지 않아 성사 되지 않은 걸로 알고있다. 다시 조율이 되고 있는지 확인해보겠다”고 말했다.





한국시리즈 1차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국시리즈 1차전, 이기는 편 우리 편", "한국시리즈 1차전, 넥센 이겨라", "한국시리즈 1차전, 삼성 이겨라", "한국시리즈 1차전, 넥센이 이겨야지 무슨 소리야", "한국시리즈 1차전, 삼성이 이길 확률이 더 높다", "한국시리즈 1차전, 집에서 치맥하면서 봐야지", "한국시리즈 1차전, 야구장 가서 보는 사람들 부럽다", "한국시리즈 1차전, 난 야근이라 못 봐", "한국시리즈 1차전, 난 가족들이랑 피자 먹으면서 봐야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국시리즈 1차전은 MBC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로 방송된다.





(사진=방송 화면 캡처)


장소윤기자 jsyoonbear@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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